지혜로운 속담풀이
속담속에 삶의 지혜가 있다
선조들의 삶의 지혜들이 담겨 있는 속담
1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음식을 어느결에 먹었는지 모를 만큼 빨리 먹어 버림을 이름.
2
맏딸은 세간 밑천이다.
맏딸은 시집가기 전까지
집안 살림을 도와 주기 때문에 밑천이 된다는 뜻.
3
말꼬리의 파리가 천리간다.
남의 세력에 기운을 편다.
4
말똥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아무리 고생을 하고 천하게 살더라도 죽는 것 보다는 낫다는 말
5
말로 주고 되로 받는다.:
많이 주고 적게 받아 항상 손해만 보게 된다는 말.
6
말 많은 집이 장맛도 쓰다.:
말 많은 집안은 살림이 잘 안된다.
7
말 안하면 귀신도 모른다.
:무슨 일이든 말을 해야
안다는 뜻
8
말은 할수록 늘고, 되질은
할수록 준다.
:말은 보태고 떡은 뗀다.
9
말은 해야 맛이고,고기는
씹어야 맛이다.
:말은 하는데 묘미가 있고 음식은 씹는데
참 맛이이 있다는 뜻.(할 말은 해야 된다는 뜻)
10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말이 많으면 오히려 효과가 적다.
11
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
사람의 욕심이란 한이 없다.
12
말 한마디로 천냥 빚도 갚는다
말을 잘 하면 어려운 일이나 불가능한 일도 해결할 수 있다.
13
맛 없는 국이 뜨겁기만 하다.
:못된 사람이 오히려 까다롭게 군다는 말.
14
맛 좋고 값 싼 갈치 자반.
:한 가지 일로 두가지 이익을
얻을 때 하는 말.
15
맑은 물에 고기 안 논다.
:너무 청렴하면 뇌물이 없다는 뜻.
(사람이 너무 깔끔하면 재물이 따르지 않는다는 말.)
16
망건 쓰고 세수한다.
:일의 순서가 뒤바뀌었다는 뜻.
17
망건 쓰자 파장된다.
:일이 늦어져 소기의 목적을 이루지 못함.
18
망둥이가 뛰니까 꼴뚜기도 뛴다.
:남이 하니까 멋도 모르고
따라서 함.
19
망신살이 무지갯살 뻗치듯 한다.
:많은 사람으로부터 심한 원망과 욕을 먹게되었을 때 쓰는 말.
20
망신하려면 아버지 이름자도
안 나온다.
:망신을 당하려면 내내 잘 되던 일도 틀어진다는 뜻.
21
망치로 얻어 맏고 홍두깨로 친다.
:복수란 언제나 제가 받은 피해보다 더 무섭게 한다는 뜻.
22
맞기 싫은 매는 맞아도 먹기 싫은 음식은 못 먹는다.
:음식이란 먹기 싫으면 아무리 먹으려 해도 먹을 수가 없다는 뜻
23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낮다.
:당해야 할 일은 먼저 치르고 나는 것이 낫다.
24
매사는 간 주인이다.
무슨 일이나 주인이 맡아서 재량껏 하는 법이라는 말.
25
매사는 불여 튼튼.
어떤 일이든지 튼튼히 하여야
한다는 뜻.
26
매 앞에 장사 없다.
아무리 힘센 사람이라도 때리는 데는
꼼짝 없이 굴복하게 된다는 뜻.
27
맥도 모르고 침통 흔든다.
사리나 내용도 모르고 무턱대고 덤빈다는 말.
28
맹물 먹고 속 차려라.
찬물을 먹고 속을 식혀서 다시 바른 마음을 갖도록 하라는 뜻.
29
머리 검은 짐승은 구제를 말랬다.
사람들 중에는 짐승보다도 남의 은혜를 모르는
뻔뻔한 사람도 있으므로
이런 사람은 아예 구제도 해주지 말라는 뜻.
30
먹을 때는 개도 안 때린다
음식을 먹는 사람을 때리거나 꾸짖지 말라는 뜻.
31
먹은 소가 똥을 누지.
공을 들여야 효과가 있다는 뜻.
32
먹을 가까이 하면 검어진다
못된 사람과 같이 어울려 다니면
그와 같은 좋지 못한 행실에 물든다는 말.
33
먹지도 못하는 제사에 절만
죽도록 한다.
아무 소득이 없는 일에 수고만 한다.
34
먹지 않는 시아 에서 소리만
난다.
일 하는체 하고 떠 버리기만 한다.
35
먼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남이지만 이웃에 사는 사람은 평시나 위급한 때에 도와 줄 수 있어먼데 사는
친척보다 더 낫다는 말.
36
메기가 눈은 작아도 저 먹을
것은 안다.
아무리 어리석고 우둔한 사람이라도
저에게 유리한 것은 잘 알아 본다는 말
37
메뚜기도 오뉴월이 한 철이다.
제 때를 만난 듯이 날뛰는
자를 풍자하는 말.
38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사위
사랑은 장모.
:며느리는 보통 시아버지의 귀염을 받고 사위는 장모가 위한다
39
명태 한 마리놓고 딴전 본다.
곁에 벌여 놓고 있는 일보다는 딴 벌이 하는 일이 있다는 뜻.
40
모기 다리의 피 뺀다.
교묘한 수단으로 없는 데서도 긁어 내거나
빈약한 사람을 착취한다는 말.
41
모기 칼 버기.
시시한 일에 성을 냄을
가리키는 말.
42
모난 돌이 정 맞는다.
말과 행동에 모가나면 미움을 받는다.
43
모래위에 물 쏟는 격.
소요없는 일을 함을 말함.
44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만 이루면 된다.
45
모르는 게 약이요,아는게 병이다.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으면 도리어 마음이 편하여 좋으나,
무얼 좀 알고 있으면 걱정거리가 되어 해롭다는 말.
46
모진 놈 옆에 있다가 벼락 맞는다.
모진 사람하고 같이 있다가
그 사람에게 내린 화를 같이 입는다.
47
모처럼 태수가 되니 턱이
떨어진다.
목적한 일이 모처럼 달성되었는데
그것이 헛일이 되고 말았다는
48
목구멍이 포도청이다.
먹는 일 때문에 해서는 안 될
일까지 한다.
49
목 마른 놈이 우물판다.
제가 급해야 서둘러 일을 시작한다.
50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이 난다.
사람답지 못한 사람이 교만한
행동을 한다.
51
못된 일가 항렬만 높다.
쓸데 없는 친척이 촌수만
높다는 말.
52
못먹는 감 찔러나 본다.
일이 제게 불리할 때에 심술을 부려 훼방한다.
53
못생긴 며느리 제삿날에 병난다.
미운 사람이 더욱 미운 짓만
한다는 뜻.
54
못 입어 잘난 놈 없고 잘 입어
못난 놈 없다.
옷 차림의 중요성을 나타낸 말.
55
무당이 제 굿 못하고 소경이 저 죽을 날 모른다.
제가 할 일을 처리하기는 힘들다는 말.